2025. 12. 12 Vol 9 NEWSLETTE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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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급매가 사라진다”… 바닥권 매물 실종이 뜻하는 진짜 시그널
최근 상담한 40대 부부는 이런 고민을 털어놓았다. “두 달 전까지만 해도 급매가 많았는데, 지금은 갑자기 보이질 않아요. 이거 진짜 바닥 맞는 건가요?” 그들이 지켜본 단지는 전 고점 대비 1억 이상 내려갔지만, 최근 들어 전세 수요가 증가하고 급매가 하루 만에 사라지는 일이 반복되고 있었다. 숫자는 여전히 조정 국면을 보여주지만, 시장의 체감 온도는 분명 달라지고 있었다. 하락장의 말미는 언제나 조용히 찾아온다. 그리고 그 조용한 순간에 가장 확실한 변화가 나타나는 지점이 바로 급매 물건의 실종이다. 이 글에서는 왜 지금 급매가 사라지고 있는지, 그 현상이 시장의 어떤 변곡점을 의미하는지, 그리고 투자자와 실수요자가 어떤 관점으로 대응해야 하는지를 짚어본다.
급매가 먼저 사라지는 이유:하락장의 끝은 심리가 아니라 물량이 알려준다
많은 사람들은 부동산 시장의 바닥을 ‘심리의 회복’에서 찾으려 한다. 그러나 실제 바닥 신호는 심리보다 먼저 물량에서 나타난다. 하락장은 매도자들이 가격을 급하게 낮추는 과정에서 시작된다. 금리 부담, 전세 공백, 심리 급랭이 겹치면서 급매가 쏟아지고, 그 급매가 시장의 기준가격을 만들어 버린다. 그런데 어느 순간 급매의 양이 줄어들기 시작한다. 매도자들이 더 이상 손해를 감수하지 않겠다는 시그널을 내기 때문이다. 여기에 전세 반등, 입주 물량 부족이 맞물리면 급매는 가장 먼저 고갈된다. 예컨대 인천 연수구의 한 대단지는 전 고점 대비 30퍼센트 가까이 떨어진 이후 지난 두 달간 급매가 연달아 소진됐다. 남아 있던 몇 개의 매물도 전세 회복과 함께 호가를 올려 버렸다. 가격이 반등한 것은 아니지만, 시장은 이미 바닥권 지지력을 확인한 셈이다.
전세가 먼저 오른다… 그리고 매매가 따라간다
전세의 회복은 급매 소진과 직결된다. 2024년 급격히 떨어졌던 전세가가 2025년 들어 빠르게 반등하며 매도자들의 부담을 줄이고 있다. 이 과정에서 전세 수요가 다시 유입되면 매수·매도자 간 힘의 균형이 바뀐다. 매도자는 굳이 급하게 팔 이유가 없어지고, 매수자는 “급매가 더 이상 안 나온다”는 불안감을 느낀다. 양주, 김포, 인천의 신축 단지들은 분양가 대비 하락이 컸지만 최근 전세 수요가 몰리며 하락폭을 메우는 사례가 늘고 있다. 이 흐름은 과거 모든 반등장에서 반복된 패턴이기도 하다. 2013년, 2019년, 2020년 반등의 시작 역시 전세가가 먼저 오르고 매매가가 그 뒤를 쫓아 올랐다. 시장은 늘 같은 방식으로 움직인다. 숫자보다 빠른 것은 전세 수요이고, 전세 수요보다 빠른 것은 심리의 방향성이다.
강남의 급매 실종은 더 중요한 의미를 가진다
급매 실종 현상은 외곽보다 강남에서 먼저 나타난다. 이는 단순한 지역 특성이 아니라 ‘선행지표’의 성격을 가진다. 강남은 늦게 빠지고 먼저 오른다는 말은 시장 사이클에서 사실로 입증된 패턴이다. 최근 강남의 주요 단지에서 나타나는 변화는 매우 흥미롭다. 급매가 등장하자마자 소진되고, 몇몇 단지는 오히려 이전보다 높은 호가를 제시하고 있다. 매수자들은 발걸음을 돌리거나 관망하던 태도에서 점차 ‘기회를 놓치면 안 된다’는 심리로 전환되고 있다. 한 중개업소 대표는 “이제는 급매가 나오면 대기 고객이 바로 연락 올 정도”라고 전했다. 이는 단순한 가격 하락의 종료가 아니라 시장 방향성이 고개를 드는 시점이다. 강남에서 시작된 변화는 보통 3~6개월 뒤 타 지역으로 확산된다. 이 흐름을 읽는 것이 상승 초기 흐름을 잡는 가장 효과적인 방법이다.
거래량이 적어도 방향은 선명하다
많은 사람들은 “거래량이 없으니 아직 반등이 아니다”라고 말한다. 그러나 역설적으로 반등의 시작은 거래량이 늘기 전에 찾아온다. 조정장 말기에는 매수자와 매도자 모두 관망한다. 거래는 줄지만 급매는 더 빠르게 소진된다. 그 다음 나타나는 것이 바로 호가 회복이다. 일부 투자자들은 여전히 불안해하고 전문가들은 조심스러운 전망을 유지하지만, 시장의 움직임은 그보다 먼저 방향성을 드러낸다. 바로 지금이 그 구간이다. 숫자로는 조정장처럼 보이고 심리로는 아직 회복이 더딘 듯 보이지만, 물량의 움직임은 이미 바뀌었다. 부동산 시장에서 가장 먼저 변화하는 것은 늘 물량이고, 가장 늦게 따라오는 것은 사람들의 인식이다.
지금 필요한 것은 타이밍이 아니라 포지션이다
이제 질문은 하나로 좁혀진다. “급매가 사라지는 지금, 우리는 어떤 포지션을 취해야 할까.” 하락장은 이미 상당 부분 진행되었고, 시장의 반등 조건은 서서히 충족되고 있다. 전세 회복, 공급 절벽, 금리 완화 기대는 모두 반등장의 전형적인 조건이다. 지금 필요한 것은 더 떨어질까 두려워 기다리는 태도가 아니라, 반등 초입에서 유리한 위치를 확보하는 전략이다. 내가 가진 자산의 유동성, 대출 구조, 시장의 흐름에 맞는 실거래 트렌드, 2026~2027년 상승 사이클을 견딜 수 있는지 확인해야 한다. 급매가 사라지는 지금은 가격이 아니라 구조를 점검할 때다. 시장은 준비된 사람에게만 기회를 준다. 그리고 그 기회의 문은 지금 아주 조용하게, 그러나 확실하게 다시 열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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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거용 부동산 이슈
➊ 전세의 반격, 다시 불 붙다
– 전세 매물이 눈에 띄게 줄면서 가격이 다시 꿈틀거리는 중
– “월세 부담 → 전세 회귀” 공식이 다시 작동
– 전세 잘 잡는 사람이 결국 매매 타이밍도 잡는다
➋ 매매시장은 ‘선별 상승’… 강남과 외곽의 온도차 뚜렷
– 전체적으로는 소폭 상승하지만, 다 올리는 장은 절대 아님
– 외곽·중저가 → 실수요 들어오며 오히려 움직임 선명
– 결론: “묻지마 매수”는 금물, “골라서 보는 매수”만 정답
➌ 통계는 헷갈리고, 시장 심리는 더 헷갈린다
– 기관마다 집값 통계가 제각각… 시장 참여자 혼란 가중
– 실거래와 체감 가격이 따로 놀아 신뢰도 흔들림
– 요즘 투자자들이 데이터보다 ‘시장 분위기’ 먼저 보는 이유
➍ 청약·분양시장 양극화 극단화
– 인기 입지·브랜드 단지는 여전히 경쟁률 폭발
– “묻고 따지지 말고 좋은 곳만 골라 가라”는 시장의 대답
➎ 고금리 시대의 생존 전략: 이동·축소·선별
– 매수는 미루고, 전월세 이동은 늘고, 오피스텔·빌라 탐색도 증가
– 금리 부담이 실수요를 억누르며 ‘가벼운 선택’이 많아지는 흐름
– 핵심은 유동성과 입지: 무리한 확장은 리스크만 키운다
– 지금은 “많이 사기”가 아니라 “잘 사기”의 시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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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업용 부동산 이슈
➊ 상업·업무용 거래 “슬슬 살아난다”
– 특히 대형 빌딩 쪽으로 돈이 먼저 움직이는 모습
– 거래량은 많지 않지만, 분위기는 확실히 ‘냄새 난다’
– 보수적으로 보되, 살아나는 권역을 먼저 체크할 것
➋ 오피스 시장은 안정적… 그러나 지역 별 성격이 완전 다르다
– 여의도·도심 일부는 공실 압박으로 표정이 어두움
– 전체적으로는 괜찮지만 권역 별로 온도 차가 10도는 난다
– 단순 “오피스 투자”가 아니라 “어느 오피스를 살지”가 핵심
➌ 상가는 아직 겨울… 회복은 느리고 고객은 더 느리다
– 소비 둔화와 온라인의 공습에 상가 임대료가 꿈쩍도 않음
– 지방권 공실률은 거의 ‘잠정 상시화’ 단계
– 상업용 중에서도 상가는 회복력이 가장 늦다
– 답은 하나: 핵심 상권이 아니면 들어가지 않는다
➍ 데이터센터·물류센터, 요즘 가장 ‘관심 받는 애들’
– AI·클라우드 확장으로 데이터센터 수요가 급증
– 물류센터도 견조하지만 지역별 공급과잉 체크는 필수
– 전통 자산보다 이런 신흥 자산의 존재감이 더 커지는 분위기
– 중장기 포트폴리오에는 반드시 ‘뉴이코노미형 자산’ 한 칸 필요
➎ 금리·경기 불확실성 → 상업용 자산도 양극화의 시대
– 우량 입지로 돈 몰리고, 중소형·지방권은 거래력 실종
– 금리 변동성 때문에 네임밸류와 임대 안정성 없는 건 버티기 힘듦
– 결국 “큰 건 더 크고, 작은 건 더 작아지는 시장”
– 살아남는 기준은 단순하다: 입지·임대·유동성 삼박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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① 12월의 집값, 오르지도 내리지도 않는… 마치 ‘겨울잠 모드’ 돌입한 시장
② 전세는 여전히 빡빡한데 매매는 미지근… 수요와 공급이 서로 눈치만 본다
③ 거래 절벽은 이어지는데 급매는 사라져… ‘사는 사람만 아는 따뜻함’ 등장
④ 금리는 내려갈 것 같은데 매수 심리는 얼어붙은 채… 시장도 관망러가 되었다
⑤ 분양 시장은 여전히 열정 넘치는데 청약자는 점점 엄격해지는 ‘선택형 소비자’
⑥ 상업용은 회복 기미 보이는데 상가는 공실이 더 느는… 이달도 핫·콜드 확실한 달
⑦12월 시장은 조용하지만 방향을 만들고 있는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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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리단길 대로변에서 바로 보이는 곳에 위치
-23년도 대수선 완료 - 내외관 수려
-각층 내부 화장실 및 탕비실 구비
-올 근생 건물(현재 공실)
-주차 공부상 2대이지만 내부 2대, 외부 2대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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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의중앙선 서강대역, 홍대입구역 도보 5분 거리
- 2호선 신촌역 도보 7분 거리
- 경의선 숲길을 중심으로 발달한 상권에 있음
- 유동인구가 많으며 소규모 기업들의 사무실도 많음
- 6m 도로에 접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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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남 남문로 올 근생 코너 건물
- 이마트, 성남시 의료원 인접
- 사업시행예정구역 지정 (소규모주택 정비관리지역 2차 태평4동 봉국사 남측)
- 도로 15m x 5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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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과 가까운 지리적 입지를 가진 감북동 근생건물 매매
- 강동구, 송파구와 사실상 같은 생활권으로 분류
- 하남시 임에도 불구하고 서울지역번호 (02) 사용
- 대규모 개발 가능성에 따른 지가 급등기대
- 최근 꾸준히 신규 공공 택지후보지로 거론
- 개발 확정시 보상금 등을 통한 시세차익 실현 가능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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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림역(2호선)과 서원역(신림선) 더블 역세권
- 신림선 서원역 도보 5분 이내 거리
- 서울의 원룸 수요층이 가장 많은 요충지로 꾸준한 지가 상승 예상
- 경전철(서부선,신림선) 개통예정 / 강남 순환고속도로 연장사업
- 강남 및 여의도 , 보라매타운, 가산디지털 단지 일대의 직장인
- 신림 고시촌, 노량진 수험생 등 임대수요 기대
- 현재 종교용지(교회)와 어린이집 공실 상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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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대입구역에서 도보 약 10분거리
-2023년 신축건물로 현재 공실
-연남동 상권에 위치하여 유동인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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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호선, 경의중앙선, 공항철도 디지털미디어시티역 도보 6분
- 4m 도로에 접함
- 각종 방송사들이 있는 상암동 먹자상권에 위치
- 현재 공실로 명도에 문제 없음
- 근린생활시설로 신축하기 좋은 물건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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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9호선 송파나루역 도보 1분
- 명도 및 용도변경 매수자 측 진행 조건
- 현재 단순 수익률 약 3.6%
- 지속적인 지가 상승지역
- 금액 협의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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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산을 품은 용산동2가 신축 급 꼬마빌딩 매매
- 조용하고 공기 좋은 주거환경 - 남산과 용산공원 사이에 위치해 향후 주거·상업 가치 지속 상승 예상 - 옥상 테라스 완비, 남산 조망을 즐길 수 있는 루프탑 공간 - 1층 주거공간 + 2~층 사무실 구조로 다용도 활용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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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금동 성내천 옆 꼬마빌딩 매매
- 개롱역(5호선) 1번 출구에서 도보 8분거리
- 성내천 옆 건물로 산책로에 위치
- 장기 임차인으로 월수입 안정적
- 현재 1~2층은 임대기간 10년 넘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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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호동 대표 상업용 건물 나비빌딩 8층 전체 매매
- 천호동 로데오거리 입구 대표 상업용 건물
- 현재 부동산 임대로 보증금 2억 / 2000만원
- 매매가 대비 높은 수익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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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곡동 80평 대 잡종지 매매
- 마곡지구 확장권 내 입지, 꾸준한 개발 호재와 상권 확장 기대
- 준공업지역의 활용도 상가, 오피스, 창고 등 다목적 개발 가능
- 나대지 상태로 즉시 건축 가능, 철거비 부담 없음
- 아파트 입구로 노출, 입지, 광고효과 및 유동수요 확보
- 서울 핵심권 내 희소한 잡종지 매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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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동첨단업무단지 앞 꼬마빌딩 매매
- 상일 IC 인근, 강동첨단업무단지 앞
- 버스 정류장 바로 앞에 위치
- 상일중, 고교 및 주거 및 상업 밀집지역
- 대로변 코너에 위치하여 가시성 우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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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호옛길 대로변 6층건물 매매
- 8호선 천호역~강동구청역 사이 천호옛길 대로변위치
- 천호, 성내 재정비 촉진지역으로 배후 주거인구가 많음
- 향후 재정비 사업 이후 미래 투자가치 상승
- 세입자 끼고 매도 원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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